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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성준 명인 피리시나위 1932년 SP음반에는 반주자 표시가 없는데 장고 반주도 접신의 경지!
2013년 음반회사 창고에서 발굴된 취입 문서에는 서편제 대가 정정렬 명창이 장고 반주한 것으로 되어 있음.
당시에는 명창이 장단 반주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음반엔 표기 안한 것으로 보임.
1911~1930년대 유성기음반을 보면 판소리 녹음시 판소리 전문 고수가 아닌 다른 전공 국악인이 반주를 한 경우가 상당수 있는데,
이는 판소리 명창과 동행하여 다른 국악 음반을 취입하러 간 다른 전공 국악인이 음반회사의 취입비 절약 관계로 부탁받아 즉석에서 반주를 맡게 된 것으로 보임.
국악 음반 사러 지나가는 신설동 거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군밤 파는 분 목소리가 들려오고..
군밤 홍보곡으로 잘 어울리는 느낌.
(2019년 10월 10일 국악음반박물관 트위터 노재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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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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