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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국에서 방출되는 고음반, 제대로 녹음 기록되지 않는 방송 내용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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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국에서 방출되는 고음반, 제대로 녹음 기록되지 않는 방송 내용들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안향련 명창 민요 음반들! 1986년 황학동과 오늘 홍제동서 구입.
국제 중고음반 매장에서 전세계 음반 중 한국중고음반이 가장 상태가 안좋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한국방송국에서 방출된 음반이 제일 허름함.
예술품으로 안대하고 유행 지나면 폐품 취급돼 버려지며 근래에도 방송국들에서 계속 방출됨.
최근 충북 모지역 공영방송국에서 판소리 다큐를 만들 때
담당 PD께서 대화중 해당 방송국 자료실의 LP음반들이 외부로 대량 매각 방출될 예정이니 관심 있으면 와서 골라 보라 하였는데,
개인들도 사재를 들여 수집 중인 그런 귀한 자료를 공영방송국이 그러면 되느냐고 보관을 권유했으나 결국 방출됨.
근래 공영방송국에 판소리 관련 좌담 생방송을 갔는데
아나운서께서 방송중에 한국 공영방송을 이웃나라 골수팬들이 수 십년째 매일 방송을 녹음 기록한다며 놀랍다고 하심..
확인 결과: 외국 개인도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 놀라기만 하고 그 공영방송국에선 방송되는 내용을 다 녹음해 놓진 않고 있음.
(2019년 2월 3일과 7일 국악음반박물관 트위터 노재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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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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