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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에게 수여되는 정부의 가장 큰상은 대통령상.
그런데 특정시기 경연대회 등에서 수여된 대통령상은 공개적으로 내놓기 어려운 학살독재자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어떤 명인은 상장의 보여주기 싫은 수여자 이름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놓기도 하고 어떤 명창은 그 부위를 꽃으로 가려 놓기도 하며.
음악 자료 구하러 33년째 들린 황학동 단골 가게의 한 풍경..
어느 가정집에서 버려져 흘러흘러 골동품상점 바닥에 수년째 안팔리고 놓여있는 훈장..
세상만사 양지가 음지 되기도 하고 자부심이 수치심으로 바뀌기도 하고 가보가 쓰레기가 되기도 하며..
(2018년 12월 20일 국악음반박물관 트위터 노재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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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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