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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과 처용무 인간문화재 김천흥 명인 별세!
한국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제39호 처용무 예능보유자, 해금, 정가, 전통춤 명인인 김천흥 옹이 2007년 8월 18일 오전 11시 55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8세.
1909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1922년 이왕직아악부원양성소에 2기생으로 입소해 문묘악을 익혔고 순종 50수 잔치에 무동으로 발탁돼 인정전의 순종 앞에서 춤을 추기도 하였습니다.
1951년부터 국립국악원에 몸담았고 2004년까지 수많은 후학들을 지도 양성하였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7호실, 발인은 2007년 8월 22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상기 사진: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MIPHOTO-04613
1997.5.16.10:30~15:30.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내 국악박물관 건물 304호 원로사범실에서
김천흥 명인이 옛 국악사에 대해 증언하는 장면. 촬영:노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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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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