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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에서 느껴보는 삶 & 풍류(8) 여행
초등학생 소풍 가듯 청바지 단정히 접어 입으신 아버지.
곰치국이 너무 맛있다며 두 공기를 잡숫는 어머니.
잡샤봐요~ 하는 음식점 현수막 보고 웃음 짓는 아이.
딸아이와 연날리기하며 좋아라 하는 아내.
준비해간 우즈베키스탄 건포도에 감탄하는 가족들.
맹방해수욕장 유채꽃축제에서 나눠 주는 삼척 동굴 영상 DVD.
평일이라 브레이크 없이 구름 타듯 달리는 차.
환상적인 추암해변의 촛대바위와 그 아래 아름다운 민박집.
그림 같은 작은후진해수욕장.
인심 좋은 마을 주민들.
봄꽃 만발한 이천도자기엑스포 연못가.
웃음꽃 만발한 가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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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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