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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인간문화재 한승호 명창(오른쪽)과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
2006년 5월 23일 아침 서울 정릉 한승호 명창 자택.
한승호 명창께서는 수년 전부터 작년까지 무척 편찮으셔서 자택 밖으로의 거동이 불편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가을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주최 적벽가 연속감상회에서 몇차례 열창을 들려주셨습니다.
이후 건강히 상당히 좋아지셔서 지금은 홀로 멀리까지 기차를 타고 볼 일을 보러 다니시고
얼마전에는 방송국에 출연하시어 우렁찬 소리를 청취자들에게 선사하기도 하셨습니다.
요즘은 머나먼 해외 공연도 선뜻 응하실 만큼 건강이 많이 회복되셨습니다. 대명창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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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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