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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예능보유자 이선비 명인께서 2019년 4월 10일 오후 4시 43분에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86세.
1934년 황해도 옹진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 한국 전쟁 1.4 후퇴 때 남으로 피난하여 백령도, 군산, 목포, 고흥 등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1960년대 여러 만신들에게 내림굿과 소놀음굿 등을 배웠습니다.
고인은 작두 그네를 타면서 널리 알려졌고, 1992년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인간문화재 장보배 명인에 이어 2대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1986년 문화공보부 장관상과 2002-2004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체코 국제민속축제 공연, 2006년 스페인 공연, 2009년 하직굿 등의 공연 활동을 하였으며 방송, 후진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유족으로 1남 2녀가 있고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019년 4월 12일 오전 6시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 상기 사진: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2011년 5월 5일 인천시 동구 화수1동 224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인간문화재 이선비 명인 자택겸 보존회에서의 모습.
현장에서 받은 이선비 명인 손도장과 친필사인. 본 건물 내부 벽면에 이선비 명인의 신어머니 장보배 명인 칼라사진, 유씨 만신 흑백사진 액자 있음.
2011년 5월 5일 인천시 동구 화수1동 275-5 지하 1층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인간문화재 이선비 명인 전수소. 국악방송 '소리의 힘, 명인명창 100' 프로그램(2011.5.7.19:30~21:00 방송, 진행:노재명)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인간문화재 이선비 명인 현장녹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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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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