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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완제 시조창 예능보유자 임산본 명인이 2018년 11월 9일 오후 10시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2년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태어나 한학자 조부를 따라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하며 시조를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1952년 전주시우회 김병익 명인 문하에서 시조창을 사사했고 1955년 정경태 명인에게 완제 시조창을 학습했습니다.
고인은 1966년 부산 시조경창대회 1등, 1979년 대한시우회 명창부 1등, 1980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시조부 장원, 1985년 백제문화제 시조경창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1996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4-1호 완제 시조창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 명예보유자가 됐습니다.
고인은 시조와 가곡은 물론 12가사를 완창하는 명창이었습니다. 정가보존회를 창립하여 정가 전승 연구와 제자 양성에 앞장섰고 1985년 시조연구소를 개설하였으며 전북국악협회 감사와 전북도립국악원 시조부 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유족으로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등 5남이 있으며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천실, 발인은 2018년 11월 12일 오전 10시, 장지는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선영, 장례는 전북국악협회 국악장으로 엄수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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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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