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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82-가호 동해안 별신굿 예능보유자 김용택 명인이 2018년 4월 29일 오후 9시 52분에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73세.
고인은 1946년 경상북도 포항시 신흥동에서 태어나 부친 김호출 명인, 삼촌 김석출 등의 문하에서 7세부터 무악, 굿판의 춤 등을 배웠습니다. 김용택 명인은 1981년 '국풍 81 - 동해안 별신굿' 여의도 광장 공연,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성공 기원 동해안 별신굿 공연, 1990년 제11회 KBS국악제 등의 공연에 참가하였습니다.
고인은 2006년 6월 19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 별신굿 악사 양중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국내외에서 굿 연희, 음반 취입, 방송, 전수, 공연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유족으로 부인 김영숙 씨와 아들 김기연 씨(상주)와 딸 김경학, 김경진, 김경단 씨가 있으며 빈소는 포항시 남구 대도동 94-5 포항 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 발인은 2018년 5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주공원묘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 상기 사진: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2006년 2월 12일(정월 대보름)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대진항에서 열린 별신굿의 청좌굿 절차 중 김용택 명인의 장고 연주 장면. 촬영:노재명.
2012년 7월 3일 동해안 별신굿 전수학원 모습.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966번지 3층. 동해안 별신굿 전수.
국악방송 '소리의 힘, 명인명창 100' 프로그램(방송 진행:노재명) 동해안 별신굿 인간문화재 김영희·김용택 명인 편 현장취재 장면.
김영희·김용택(장고) 명인 <인간문화재 김석출 추모가> 모습.
김영희 명인 여동생 김동연 전수조교 동해안 별신굿 축원 노래 장면.
인간문화재 김영희(중앙)·김용택(우측) 명인과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좌측) 대담 방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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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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