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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박기하 명인께서 2017년 4월 19일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8세.
박기하 명인은 1920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농악의 상쇠로 활동하며 강릉시 6개 동에 있는 농악대와 초·중·고교 10개 농악대를 지도했습니다.
고인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농악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1996년과 1997년에 서울놀이마당 농악 부문 대상과 전국민속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2006년 강릉농악 명예보유자가 됐습니다.
빈소는 강릉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17년 4월 21일 오전 6시, 장지는 강릉시 사천면 솔향하늘길화장장, 유족으로는 슬하 6남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 상기 사진: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강부아파트 강릉농악 인간문화재 박기하 명인 자택 모습.
박기하 명인 무반주 독창 강릉농악 <마당굿 고사소리> 장면.
강릉농악 인간문화재 박기하 명인(왼족)과 강릉농악 인간문화재 정희철 명인 모습.
촬영: 2012년 7월 10일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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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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