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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3호 '들말 두레소리' 예능보유자 고석근 명인이 2015년 11월 11일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87세.
고인은 큰형인 고동근 씨에게 대덕구 목상동 일원에서 전래된 들말 두레소리를 사사했습니다.
고석근 명인은 1993년 자랑스러운 대전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들말 두레소리로서 1995년 10월 대전 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전승 가치가 인정된 들말 두레소리를 2002년 12월 30일 시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했습니다.
빈소는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12일 이후 4호실), 발인은 2015년 11월 13일 오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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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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