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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명예보유자 민남순 명인이 2013년 5월 7일 오후 7시에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74세.
고인은 1940년에 태어나 1969년 은율탈춤에 입문하여 장용수ㆍ양소운 명인에게 은율탈춤을 사사했습니다. 뛰어난 예능으로 다수의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입상했고 국내외에서 은율탈춤 공연, 각 대학ㆍ사회단체에 은율탈춤을 보급하는 활동에도 힘쓰셨습니다.
은율탈춤의 다양한 배역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200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은율탈춤 전승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은율탈춤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으셨습니다.
유족은 김숙씨(자부)ㆍ고호성씨(상주/손)ㆍ고범철(손), 빈소는 인천 주안사랑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013년 5월 9일 오전 7시, 장지는 인천시립승화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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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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