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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3년 2월 25일 새벽 '사천 마도 갈방아소리' 인간문화재 이학수 명인이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86세.
이학수 명인은 1928년 출생, 2004년 어구 제작 예능보유자로 인정, 2004~2012년 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 회원과 대방초등학교 학생 등에게 마도갈방아소리를 지도하셨습니다.
마도 갈방아소리는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는 와룡문화제 등에서 마도 갈방아소리 공연을 하였고 현재 회원은 40여명입니다.
마도 갈방아소리는 사천시 동서동 마도 주민들이 전어를 잡을 때 부르는 소리이며 갈방아는 면사 그물에 갈을 먹이기 위해 소나무 껍질을 찧어 갈을 만들 때 찧던 방아입니다.
빈소는 경남 사천시 송포동 717-1 우리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장지는 남해군 창선면 오룡리. 연락처는 055-834-1052(장례식장), 011-868-3661(장남), 010-6762-8008(보존회 사무국장)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국악음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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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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