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는 다음과 같은 공연 안내 인쇄물 2쪽에 실려있는 오정숙 판소리 명창 약력입니다.
가능한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2011년 11월 21일 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행사 인쇄물 관리번호 MILIVEP-0001~0003(2006년 8월 27일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구입)
오정숙 판소리 심청가 공연 안내 인쇄물, 초대권, 음료권.
1983년 7월 7일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 공연. 고수:김동준.
오정숙, 심청가, 판소리에 대한 글 수록. 원고 집필자:이보형.
오정숙(吳貞淑)
오정숙씨는 판소리 창자로서는 드물게 보는 경상도 진주 출생이며 40대 후반의 젊은 판소리 창자로써 그 표현력과 연기력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다.
1950년 김연수씨에게 춘향가를 사사하였고 그 뒤 미성국극단에서 한때 활약하기도 하였다.
그 후 김소희씨에게 심청가를, 김연수씨에게 흥보가를 사사하였으며 1972년 국립극장에서 춘향전 8시간을 완창해서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73년 흥보가 6시간 완창, 74년 수궁가 4시간 완창, 75년 심청가 7시간 완창, 76년 적벽가 4시간 완창 등 여성으로 드물게 보리 만큼 저력있는 활동을 계속하였고 1975년 전주 대사습에서 장원상인 대통령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 뒤 77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여 1980년 재미동포 위문 공연, 81년 홍콩 아시아예술제 참가 등 해외 공연 기록도 있으나 그보다는 국내에서 항상 착실한 공연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재치 넘치는 그의 표현과 고된 훈련으로 쌓아 올린 그의 소리는 드디어 준 인간문화재 보유자로써 김연수의 뒤를 잇는 판소리의 기능보유자가 되었다.
|
| 2011-11-21 |
|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