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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2009년 3월 29일 14:30~15:00 경상남도 진해시 태백동 98번지 진해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재명이 신예주를 인터뷰하고 2009년 3월 31일 국악음반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 http://hearkorea.com 명인실에 정리, 게재한 것.
* 1~2번 사진: 2009년 3월 30일 신예주 제공.
* 3번 사진: 2009년 3월 29일 경상남도 진해시 태백동 98번지 진해시민회관 대공연장. 신예주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 장면. 노재명 촬영.
판소리 꿈나무 신예주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신예주는 1996년 10월 10일(양력)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에서 태어났고 현재 같은 곳에서 살고 있다. 부친은 경상남도 창녕, 모친은 경상남도 거제 출신이다. 신예주의 부모, 오빠 등 일가친척 가운데 국악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신예주는 초등학교 5학년 3월부터 지금까지 경상남도 마산 '참 좋은 소리터' 학원에서 강순연(김향순 제자)에게 단가 <사철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 <돈타령>을 배웠고 경상남도 마산 '설전통국악예술원'에서 김국배에게 삼도농악 사물놀이 꽹과리와 모듬북 등을 사사했다.
신예주는 창녕군 남지읍 동포초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현재 남지여자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다. 신예주는 2009년 3월 29일 경상남도 진해시 태백동 진해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7회 진해 군항제-제11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성악 중등부 1위를 하였다.
신예주는 경상북도 선산 출신의 옛 여자 대명창 박록주의 순박한 웃음과 생김새, 당차고 힘있는 성음을 닮았다. 어리고 소리 경력이 짧지만 천부적인 음정 감각을 타고난 것으로 보이며 소리에 감정을 몰입하여 혼신을 다하는 예술가적 기질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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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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