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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순수한 소리 열정(2) 국악음반박물관 가무악단 ‘소리뮤즈’ 작품집(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판소리와 그리스 음악의 만남 - 렘베티카 더늠, 노래/김은지 해금/전미선 북/신찬균) 음반(지구레코드 JCDS-0810, 1CD, 2009년) 해설서 11쪽에 실린 글의 초고입니다.
* 상기 사진 설명
고수 신찬균.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2008년 12월 30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양수리 두물머리. 촬영:임춘섭.
판소리 고수 신찬균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신찬균은 1984년 8월 22일(음력) 대전에서 부친 신태효와 모친 박종숙 사이의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일가친척 가운데 신찬균 외에 국악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신찬균은 어은초등학교 4학년 특별활동 시간에 사물놀이를 처음 접하면서 국악을 좋아하게 되었다. 신찬균은 당시부터 김모씨 문하에서 3년간 사물놀이 웃다리풍물 등 삼도 농악가락을 학습하였다.
신찬균은 유성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국악을 배우지 않았고 유성고등학교 1학년 특별활동 시간에 박준형에게 타악을 학습했다. 그러다가 고교 3학년 때 국악을 전공하기로 마음 먹고 대학 입시 준비로 박준형에게 타악을 본격적으로 익히기 시작했으며 부산대학교 국악학과 타악 전공으로 진학해서도 계속 박준형에게 판소리 고법 등 타악을 공부하였다.
신찬균은 현재 부산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종족음악학을 공부해 보고 싶다 한다.
신찬균은 2009년 1월에 발표된 국악음반박물관 기획, 지구레코드 제작의 김은지 판소리 심청가 음반에서 고수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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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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