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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 임방울에 대한 장사훈 글(故 國唱 林芳蔚氏의 人間藝術)
*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MI12LP-1946~1948
판소리 赤壁歌(全集) 人間文化財 林방울(鼓手:金在先)
신세기레코오드주식회사 민1237(3LP), 1957년 실황 녹음, 1960년대 후반 제작.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MI12LP-1949~1951
판소리 水宮歌(全集) 人間文化財 林방울(鼓手:金世俊)
신세기레코오드주식회사 민1238(3LP), 1956년 실황 녹음, 1960년대 후반 제작.
1970년대에 신세계레코드·힛트레코드에서 재발매함. 하드커버 표지 안쪽 1면에 임방울 사진과 해설 글(장사훈 집필)이 실려있음.
* 하드커버 표지 안쪽 1면 기록: 故 國唱 林芳蔚氏의 人間藝術 (띄어쓰기 수정)
國唱 林芳蔚氏는 1905年 4月 25日 全南 光山郡 松汀邑 道山里 農家에서 五男妹 中 四男으로 태어났다.
8歲 때 漢文 私塾에 入學하였고 14歲 때 비로서 소망이였던 소리 공부를 시작했는데 아마 선천적인 德인 줄도 모른다.
當時 五名唱의 한분인 金昌煥氏(高宗時 塾議官의 職啣을 받음)의 外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라 하겠다.
林방울氏는 처음 朴在實先生에게 春香傳, 興甫傳, 심청전을 배웠고 뒤에 劉成俊先生에게 옮겨 水宮歌, 赤壁歌를 履修하였다.
國唱 林방울氏는 타고난 좋은 목을 가졌으며 피나는 修練으로 十年 하루 같은 積功으로 大成을 期하였다. (중략)
平素 故人을 아끼고 사랑하던 사람은 勿論이려니와 故人의 높은 藝術을 理解하는 데 다시 없는 唯一한 資料라고 믿는 바입니다.
解說 서울大學校 音樂大學 國樂課長 張師勛.
* 상기 사진 설명: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MI12LP-1949~1951 음반 하드커버 표지 안쪽 1면.
판소리 水宮歌(全集) 人間文化財 林방울(鼓手:金世俊)
신세기레코오드주식회사 민1238(3LP), 1956년 실황 녹음, 1960년대 후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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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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