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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고음반에 기록된 판소리 명창 김소향 약력
*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MI12LP-0698~0699
빅타 유성기원반 시리즈(7) 자매 명창(이화중선·이중선/김초향·김소향)
(주)서울음반 SXCR-092(1LP), 디자인:유형배, 심의번호:9308-G528, 음반 기획·해설·사설채록:노재명(해설서 9쪽 수록),
1929·1931·1936년 녹음, 1993년 8월 30일 유성기원반(마스터) 복각 제작.
[앞면 22:43] 1.남도민요 보렴(6:23)(이화중선·이중선) 2.남도민요 화초사거리(6:37)(이화중선·이중선)
3.단가 추풍감별곡(3:12)(이중선)
4.춘향가 중 긴사랑가-자진사랑가(3:10)(이중선) 5.춘향가 중 쑥대머리(3:21)(이중선) 고수:한성준
[뒷면 19:04] 1.춘향가 중 이별가(여보 도련님)(3:08)(김초향·김소향) 2.춘향가 중 어사와 장모(3:07)(김초향·김소향)
3.춘향가 중 박석티(2:57)(김초향) 4.춘향가 중 어사와 장모(3:18)(김초향) 5.심청가 중 소상팔경(범피중류)(6:34)(김초향) 고수:한성준
* 상기 사진 설명: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문헌자료. 1931년 3월 29일자 [매일신보]에 실린
“순수한 조선 노래를 위하야 몸을 바처 저로악단에 진출하는 名唱 金小香 孃의 決心”이라는 글.
* 음반 해설서 6쪽 기록: ‘김초향·김소향에 대하여’ 글(노재명 집필) 일부 발췌.
김소향(金小香)에 대한 기록으로는 1931년 3월 29일자 [매일신보]에 실린
“순수한 조선 노래를 위하야 몸을 바처 저로악단에 진출하는 名唱 金小香 孃의 決心”이라는 글이
지금까지 확인된 유일한 것인데 그 글의 일부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노래의 명창 여러분이 힘을 합하야 조선음률협회(朝鮮音律協會)를 창립하고 이때 제이회 공연까지 하게 된 바에어니와
이제 또한 우리의 노래를 위하야 몸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악단에 진출한 녀성이 잇스니 그는 여기 소개하는 김소향(金小香) 양입니다.
그는 리옥화, 김남수, 리소향, 신화중선 등 여러 명창들과 억개를 결으는 명창인 김초향(金楚香) 양의 아우로써 대구 출생이니……
결심한 바가 잇서 명창 정정렬(丁貞烈)씨를 선생으로 모시고 절에 들어가 노래를 공부하엿습니다.
원래 노래에 남만 못지 안은 재화를 가지고 일반의 환영을 밧든 그가 입산하야 명창의 가르침 아래 피나는 공부를 오래 싸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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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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