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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정노식,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 1940년) 112~114쪽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의 한자는 한글로 변환하였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백점택(白占澤) - 중코조(중고조)
글/정노식(귀명창, [조선창극사] 저자)
백점택은 충청도 연기 인(人)으로서 철고(哲高) 양대간에 울린 명창이다. 이날치, 김정근의 후배로서 춘향가에 장하였고 특장처로는 춘향전 중 어사또가 남원부 중에 들어서서 민정을 시찰한 후 황혼시에 춘향집 문전에 당도한 대목이다.
“박석티를 올라서서 사면을 둘러보니 산도 예 보든 산이오 ...(중략)... 어사또 기가 막혀 한숨 쉬고 일어서서 자취 없이 가만가만 다시 문전에 이르러 기침을 크게 하고.” 운운.
* 상기 사진 설명: 백점택 명창의 일가인 백점봉 녹음이 담겨있는 음반.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경기 전통예술 연구시리즈(1) 경기 판소리
백점봉·임명옥·임명월·김창룡·송만갑·정정렬·이화중선·오비취·권금주·김옥진
경기도 문화의 전당(국악당) TNC-250309(1CD 시중 판매용), 2005년 1월 제작.
1928~1936년 취입 유성기음반 복각. 원반 제공:국악음반박물관·이진원, 글·사설 채록:노재명,
1.백점봉 단가 별조유람가(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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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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