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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반에 기록된 해금·대금·퉁소 명인 한범수의 면모
[MC 해설집]
●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MIMC-0893
한국의 전통음악(12) 산조(6)~(7)
기획·녹음 제공:국악보급진흥회, 제조:대도레코드사, 공급:세화음악사, 제품번호 없음(1MC/초판), 1985년 제작. 김병호·한범수·한갑득·한일섭 산조:녹음시기 미상. 김호성·이강근이 엮은 별책 부록 『한국의 전통음악』(서울:국악보급진흥회, 1985년 초판, 총 228쪽) 포함. 본 전집(38MC 박스물) 판매가:18만원. 본 전집은 1999년 ‘韓國의 傳統音樂’ 음반(기획·녹음 제공:국악보급진흥회, 제작·발매:오리엔탈레코드, 공급:국악춘추사 DYCD-1401~1440, 40CD 박스물)으로 재발매되었다.
앞면) [산조(6)] 2.해금산조(연주:한범수)
* 본 해설집 58쪽 기록 발췌: 해금이란 악기로 산조를 연주하기는 오래지 않다. 장안의 명인 지용구 같은 분이 짤막한 시나위 가락을 더러는 연주했다고 독립된 산조의 정립으로 볼 수 없고 해방 후 지영희씨가 부단한 노력으로 경기시나위의 특이한 바탕의 연주를 했으며 퉁애산조의 명인 한범수(1911~1984)씨가 독립된 바탕의 해금산조를 정립시켰으니 그는 대금, 퉁애의 명수로 충청도 예산에서 태어났다. 그의 대금산조 또한 독특한 가락의 독립을 형성했으니 오직 한길로 제자 양성에만 전력타가 인간문화재의 지정을 받지 못한 채 타계했다.
* 상기 사진 설명: 한범수 명인의 해금산조가 담겨있는 '한국의 전통음악(12)' 음반(오리엔탈레코드 DYCD-1412, 1CD).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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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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