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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정노식,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 1940년) 95~98쪽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의 한자는 한글로 변환하였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상기 사진 자료:정노식 저서 [조선창극사]
최승학(崔昇鶴) - 서편
글/정노식(귀명창, [조선창극사] 저자)
최승학은 전라북도 나시포 출생으로 철고(哲高) 양대간 인(人)인데 박만순과 동서간이오 이날치의 후배로서 서파의 본색을 발휘한 만큼 당시에 성망이 일세를 풍미하였다 한다.
심청가를 출중하게 잘하였고 심청가 중 그 특장처 1단을 좌기(左記)하면 "하로는 심청이 부친전에 엿짜오되(여짜오되) '아버님 듯조시오(듣조시오). 말 못하는 가마귀도 공림의 저문 날에 반포를 할 줄 알고' ...(중략)... 이렇듯이 봉양할 제 춘하추동 사시절을 쉬일 날 없이 밥을 빌고 나히(나이) 점점 자랄수록 침선여공으로 싹(삯)을 받아 부친 봉양을 여일히 하더니라." 이동백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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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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