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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판소리 명창 김연수 춘향가(고수:이정업)' 음반(지구레코드 JCDS-0454, 1CD, 1966년 녹음, 1994년 제작. 글·사설 채록:노재명) 해설서에 실린 글의 초고입니다.
* 상기 사진: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판소리 명창 김연수 춘향가(고수:이정업)' 음반(지구레코드 JCDS-0454, 1CD)
판소리 명창 김연수 약력<1>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본명:김연수(金演洙)
아호:동초(東超)
1907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1923~1930년, 중동중학교(中東中學校)를 졸업하였다. 학교를 마치고 뒤늦게 유성기판을 들으면서 7년간 판소리를 독학하였다.
1935년, 순천에 있던 유성준(劉成俊)을 찾아가 수궁가 한바탕을 배웠다.
1935년 7월, 김연수는 조선성악연구회에 가입한 후 송만갑에게 흥보가와 심청가를 배웠다.
1936년, 정정렬에게 적벽가와 춘향가를 배웠다.
1937년, 조선성악연구회 창극단의 대표를 맡았다. 이 때부터 1974년에 타계할 때까지 창극 운동을 주도하였다.
1937년 3월, 빅타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어 이후 3년간 음반을 취입하였다.
1938년, 창극단을 이끌고 일본의 재일동포 위문 공연을 하였다.
1939년, 만주 공연을 하였다.
1940년, 오케레코드사에서 음반을 취입하였다.
1945년, 김연수창극단을 조직하였다.
1950년, 우리국악단을 조직하였다.
1950~1963년, 오정숙에게 판소리 5바탕을 가르쳤다.
1962년, 국립창극단 단장을 역임하였다.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1966년, 지구레코드에서 판소리 다섯바탕 눈대목 음반을 취입하였다.
1967년, [김연수 창본 춘향가](서울:문화재관리국)가 출간되었다.
1967년, 오정숙이 김연수제 춘향가 전수장학생이 되었다.
1960년대 후반~1970년, 케네디레코드사에서 음반을 취입하였다.
1972년 7월, 지구레코드사에서 창극 '춘향전' 음반을 취입하였다.
1974년 3월 9일 신림동 자택에서 간암으로 타계하였다.
1974년 7월, [김연수 창본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서울:문화재관리국)가 출간되었다.
1991년 11월, 한국고음반연구회에서 판소리선집 음반(비매품, 1MC)에 김연수의 유성기음반을 최초로 복원하였다.
1993년 7월, (주)서울음반에서 "판소리 인간문화재 김연수 초기녹음 선집" 음반을 출반하였다.
1994년 8월, 지구레코드사에서 1966년에 발매했던 김연수 판소리 다섯바탕 눈대목 음반을 재발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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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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