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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이보형 조사·집필의 『판소리 流派』(서울: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1992) 102쪽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의 한자는 한글로 변환하였고 오자를 수정하였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판소리 명고수 윤보근(尹寶根)
현장 조사·대담 정리/이보형(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고문, 한국고음반연구회장)
생년월일:1937년 6월 12일(병자생, 남)
본적: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49
출생지:전북 군산시 오룡동
윤보근은 판소리와 소리북을 배운 바 있는 국악동호인이다. 윤보근은 19세 때 군산에서 국악원에 나가 5년간 틈틈히 판소리를 배웠다 한다.
5년 동안에 국악원 사범이 여러번 바뀌어 먼저 박홍남에게 흥보가의 제비노정기를 배우고, 주봉진에게 유관순전을, 김준섭에게 춘향가 중 사랑가를, 정권진에게 춘향가 중 이별가를 배웠고, 고병호에게 판소리북을 배웠다 한다.
윤보근은 23세부터 사업을 하고 있다가 1987년에 대전에 와서 살며 박오용에게 지금까지 북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본 조사에서 녹음된 것은 단가 한마디와 북장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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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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