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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2006년 4월 7일 노재명이 주소연 명창을 인터뷰하고
2006년 4월 17일 국악음반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 http://hearkorea.com 명인실에 정리, 게재한 것.
상기 사진 설명: 주소연 명창. 사진 제공: 주소연(2006년 4월 10일).
판소리 명창 주소연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장)
주소연(본명)은 1968년 9월 26일(음력) 전남 순천시 중앙동에서 태어났다. 현 거주지는 전남 광주시 북구 일곡동이다. 주소연의 부모는 국악을 하지 않았고 주소연의 언니 주소영이 남해성에게 판소리를 배웠는데 지금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 살림에 전념하고 있다.
주소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3년간 박향산(본명:박정례)에게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민요 등을 익혔고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박봉술제 춘향가 중 <춘향이 옥에서 나와 어사와 상봉하는 데>와 흥보가 중 <저 아전> 대목 등을 사사했고 단가는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
주소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1년간 성창렬에게 심청가 중 <타루비> 등의 토막소리를 익혔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3년간 서울 남해성에게 단가, 심청가(보성소리) 토막소리를 배웠다. 그리고 남도예술고(지금의 광주예고) 1학년 때부터 3년간 학교 수업과정 중에 한애순에게 단가 <율려가>(한애순 작곡), 흥보가를 사사했다.
주소연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조상현 문하에서 심청가와 춘향가 완창을 사사, 그리고 수궁가 초입~<고고천변>을 배웠고 그 뒷대목도 계속 학습 중이다.
주소연은 전남대 국악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하였다. 또 주소연은 1989~1999년 광주시립국극단 근무시 그 단체의 조상현 단장이 강사로 초빙해 온 강정숙에게 가야금병창을, 진유림에게 오고무와 살풀이춤을, 최현에게 기본무와 산조춤을 배웠다.
주소연은 2004년 임방울 국악대제전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장이고 전남대 국악과, 광주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주소연은 2006년 4월 22일 제3회 전북 고창 청보리밭축제 중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청보리밭축제 행사장에서 판소리 심청가(조상현 사사) 초입부터 2시간 가량을 공연할 예정이다.(고수:임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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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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