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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이보형 조사·집필의 『판소리 流派』(서울: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1992) 131~132쪽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의 한자는 한글로 변환하였고 오자를 수정하였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판소리 명창 장녹운(張綠雲)
현장 조사·대담 정리/이보형(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고문, 한국고음반연구회장)
본명:장옥순(張玉順)
생년월일:1930년 1월 27일(경오생, 여)
말년 거주지:전북 이리시 남중1가동 533-11
본적:전북 남원군
출생지:전북 남원군
장녹운은 9세까지 전북 남원에서 살았고 9세부터 12세까지 서울에서 살았으며 12세부터 15세까지 전남 순천에서 살았고 15세부터 17세까지 광주에서 살았고 17세에서 21세까지 다시 순천에 살았으며 21세 이후에는 전북 전주에서 살고 있다.
장녹운은 9세 때 서울에서 조상선에게 <진국명산> 등 단가를 잠깐 배웠다 한다. 12세 때에는 전남 순천에서 오바둑에게 단가 몇 대목을 배우고 나서 1년간 춘향가, 심청가 등 판소리를 배웠다 한다. 15세 이후에는 광주에서 2년간 박동실에게 단가와 심청가, 흥보가 도막소리를 배웠다 한다. 17세 때에는 순천에서 박봉술에게 흥보가 초입에서부터 첫박 타는 대목까지 배웠고 가끔 남원에 가서 강도근에게 흥보가를 배웠다 한다.
21세 때에는 전주에서 정자선에게 살풀이춤을 배웠다 한다. 장녹운이 17,18세 때에는 살풀이춤을 출 때 손수건을 땅에 던져 놓고 엎드려 입에 물고 일어서는 것이었으나 30세 이후에 긴 수건을 들고 추는 것이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 현재 장녹운은 이리에서 국악예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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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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