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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한 판소리 명창을 소재로 하여 20여년 사기 행정을 한 지자체 소식
판소리 명창 유적지가 있는 한 마을의 군청에서 근래에 판소리 책을 냈는데 국악음반박물관이 낸 책을 거의 다 베껴서 발행했다.
해당 지역 문화원이 2012년과 2016년 국악음반박물관과의 약속을 수차례 어기고 전문 지식들을 도용하였다.
해당 군청이 2015년 개최한 판소리 명창 행사에서 국악음반박물관 사진자료들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해당 군청으로부터 2005년 전화가 와서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판소리 명창 음원을 제공했고 그 후 2007년에 담당자를 만났더니 제공처가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 음원을 사례금까지 주고 제공받았다는 불만을 말해 왔는데 디지털 복각 배송 실비를 자발적으로 줘서 받은 것이고 요청 사항을 도와주고도 그런 소리를 들어야 했다.
2007년 해당 군의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 공연 때 군청이 관객을 모아준다고 하여 믿고 갔는데 관람 모객을 1명도 안해 놓았다.
2007년 해당 군의 군민회관 대강당에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 공연단이 행사를 하러 가는데 해당 군청이 서울에서 오는 공연 참가단 전원에게 환영의 의미로 점심밥을 산다기에 우리 돈으로 먹겠다고 하니 군청이 굳이 산다고 하여 믿고 갔으나 인원수의 30% 정도만 밥상을 차려 놓아서 나머지 사람들은 밥을 못먹어 국악음반박물관 직원들이 식당 주방에 들어가 밥을 차렸다. 군비로 지출되는 음식값을 횡령하려고 공무원이 그런 일을 꾸민 것이었다.
2012년 해당 군청으로부터 판소리 명창 자료를 구입한다고 알아봐 달라는 연락이 국악음반박물관에 와서 어렵게 수소문하여 연결해 주니 나 몰라라 하였다. 알고 보니 해당 군청의 군수가 판소리 명창 자료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 등으로 3선에 성공했는데 12년간 전시 행정으로 판소리 명창 자료관 건립 추진 시늉만 냈고 임기 종료 후 건립이 무산된 것이었다.
해당 지역 문화원 측에서 2017년 3월 3일 또 판소리 출판, 행사를 같이 하자는 말을 국악음반박물관에 해와서 이제 해당 지자체 관공서와는 안한다고 했다.
여러 지자체의 국악 관계 일을 협력한 바 있지만 이 지역처럼 관공서가 사기 범죄 집합소 같은 곳은 없었다. 유명한 판소리 명창이 생전에는 광대라고 멸시받았던 활동지인데 작고 후엔 낙후되고 부패된 지자체 관공서의 전시 행정, 공금 횡령의 활용 대상으로 활발하게 이용당하고 있다.(2017년 3월 4일 국악음반박물관 일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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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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