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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편저 [중고제 판소리 흔적을 찾아서] 서적 보도 기사
  rjmsg20121018.jpg(사이즈:17.1KByte)
“대 끊긴 중고제 판소리 복원,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 자료·연구 망라한 책 펴내”
2012년 10월 18일자 [세계일보] 보도 기사. 정아람 기자 글.

전승이 끊어진 중고제 판소리 자료와 연구를 집대성한 최초의 서적이 발간됐다.
노재명(43·사진) 국악음반박물관 관장이 펴낸 ‘중고제 판소리 흔적을 찾아서’는 거의 소멸된 중고제 판소리를 비롯한 충청도 가무악을 복원·부흥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책이다. 중고제 명창 사진, 공연 전단, 유성기 음반, 문헌, 증언자료 등 희귀한 자료도 만날 수 있다.
중고제(中高制)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에서 유행하던 판소리 소리제. 음악적 특징으로는 평조로 평탄하게 부르는 대목이 많고 정가풍의 창법이 많이 쓰인다. 장단을 달아놓고 창조 도섭으로 부른다. 노래라기보다 마치 글을 빨리 읽어 가는 듯 급히 몰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간적인 창법을 구사하는데, 서편제에 비해 우조(羽調)나 평조(平調)의 쓰임이 많으며, 비교적 빠른 장단을 사용한다.
중고제는 염계달과 김성옥의 법제를 표준으로 하여 전승되어 왔다. 김성옥의 소리제는 그의 아들 김정근에게 이어졌고, 김정근의 소리는 그의 아들 김창룡과 황호통에게 전승되었다. 황호통의 소리제는 전승이 끊어진 상태이다.
노재명 관장은 “중고제는 명창마다 개성이 살아있고 자연미가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이라며 “어떻게 하면 풍류를 즐기며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이 중고제 판소리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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