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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8일자 [민중의 소리] 보도.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 진행 방송 '소리의 힘, 명인명창100'(국악방송) 소개 보도 기사.
이동권 기자, "조선족 명인명창의 삶과 예술세계"
입력 2011-12-18 11:39:10 l 수정 2011-12-18 14:58:35 (노재명 진행 국악방송 '소리의 힘, 명인명창 100' 자료사진 2종 포함 보도)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린 조선족. 이들이 살고 있는 그곳에는 뜨겁고 치열했던 격동의 세월과 함께 우리 음악이 있었고 , 이들의 고된 삶을 지탱해줬던 민족의 음악을 이어온 '명인. 명창'이 있었다.
국악방송은 우리 민족의 소리와 예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특집으로 연변 지역에 거주하는 예인들을 만나보는 '소리의 힘, 명인명창 100' 특집방송 '조선족 명인명창'을 방송한다.
'조선족 명인명창'에서는 연길, 훈춘, 심양, 안도현 등지에서 만난 조선족 명인명창들의 삶을 통해 춥고 고된 삶을 지탱해줬던 우리 민족의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재 중국 심양에 거주하고 있는 판소리계의 최고령 신옥화 명창(1919년, 전주 출생)이 전하는 90년 인생의 생생한 이야기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족 명인명창'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이 진행하며,, 1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한 달에 걸쳐 4회 방송된다.
'소리의 힘, 명인명창 100'은 우리 시대의 예인들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명인, 명창을 만나 그들의 고고하고 치열했던 삶과 예술세계를 통해 우리음악의 역사, 그리고 이 땅의 역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국악방송은 서울경기 FM 99.1MHz/부산일원 FM 98.5MHz/전주일원 FM 95.3MHz/진도목포 일원 FM 94.7MHz/남원일원 FM 95.9MHz/경주포항 107.9MHz로 방송되며, 시대와 소통하는 우리음악을 위해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국악방송 '소리의 힘, 명인 명창 100' 2011. 12. 18 ~ 2012. 1. 8. 매주 일요일 (총 4회)
2011. 12.18 (일) 김인석(1931년생, 장구, 연길)/리병찬(1941년생, 민요, 연길)
2011. 12.25 (일) 김철호(1949년생, 퉁소, 훈춘)/리명자(1943년생, 가야금, 연길)
2012. 01.01 (일) 리교영(1924년생, 농악, 안도현)/박학철(1955년생, 해금, 연길)
2012. 01.08 (일) 신옥화(1919년생, 판소리, 심양)
방송시간:18:00-19:30 (1시간 30분 방송)
* 상기 사진: 2011년 12월 7일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길림성 연길시 공원로 977호 연변 조선족 해금 명인 박학철 교수 연변대학교 연습실에서.
노재명 진행 '소리의 힘, 명인명창100' 해금 명인 박학철 편 특집 방송 녹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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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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