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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속음악] 송동숙 김미향 송명희 김장길 김영숙 일행 - 후포 오구굿<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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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MI6V-0131(촬영:노재명)
1997.5.22.17:00~5.23.13:00.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5리 해변가에서 치루어진
선장 이종성 망자 오구굿(송동숙 일행)<1> 삼한 세존굿-부정굿-골매기굿(上)
삼한 세존굿:신성녀(무가)
부정굿:송명희(무가),송동숙(장고) 外.
골매기굿(上):송명희(무가),김장길(장고) 外.
이 굿은 1997년 양력 5월 22일(음력 4월 16일)부터 1997년 양력 5월 23일
(음력 4월 17일)까지 1박 2일간 밤새워 거의 쉼없이 진행되었다.
송동숙 김미향 송명희 김장길 김영숙 빈순애 신길자 신성녀 김명광
김명대 박현수 일행이 굿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 주무는 송명희가 맡았다.
이종성 망자는 후포의 ‘태양호’라는 배의 선장이었는데 1997년 양력 3월에
선원 11명을 이끌고 게를 잡으러 나갔다가 배가 뒤집혀 4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평상시보다 3배 가량 많은 게를 잡아 무리하게 싣고 돌아오다 배가
뒤집혔는데 이때 5명은 헤엄쳐 살아오고 7명은 그만 익사했다 한다.
그로부터 한달 뒤인 1997년 양력 4월에는 ‘금양호’라는 배가 거센
파도 속을 홀로 헤치고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침몰하여 배에 탔던
9명이 모두 실종되었다 한다.
그래서 이 동네에서는 마을에 액이 껴서 그렇다 여기고 송동숙 일가에게
부탁하여 1997년 양력 5월 18일(음력 4월 12일) 용왕굿(주무:송명희)을 했고
그 전후로 여러차례의 오구굿을 하였다 한다.
여기에 수록되어 있는 영상은 바로 그 수차례 치루어진 오구굿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지역은 어업이 매우 잘 되는 부촌이어서인지 다른 마을의 오구굿이나
별신굿에 비해서 오고 가는 금액이 상당히 많았고 구경꾼도 보기
드물게 많은 편이었으며 음식 또한 풍성했고 인심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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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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