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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국악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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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용어] 일고수 이명창, 일청중 이고수 삼명창
* 이는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저서 [명창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본 판소리 참모습](서울:나라음악큰잔치 추진위원회, 2006년) 359쪽에 실린 글의 초고입니다.

○ 일고수 이명창, 일청중 이고수 삼명창 : ‘일고수 이명창’은 성악이 주가 되는 것이 판소리이지만 고수도 그 이상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한 말로서 아무리 천하의 명창이라도 고수 반주가 형편 없으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그와 같은 말이 나왔다 할 것이다. ‘일청중 이고수 삼명창’은 명고수 김득수가 한 말인데 귀명창이 명고수, 명창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아무리 천하를 호령하는 국창일지라도 귀하고 멋진 소리를 제대로 알아듣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다. 명창이 아무리 소리를 잘 해도 청중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잘 못알아들으면 명창은 제 실력 발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귀명창 청중의 막대한 비중을 그리 표현한 것이다.

20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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