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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저서 [명창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본 판소리 참모습](서울:나라음악큰잔치 추진위원회, 2006년) 357쪽에 실린 글의 초고입니다.
○ 엇중모리 : 보통 빠르기 6박으로서 중모리 장단 12박의 절반이다. 합 / 궁 / 따 / 궁 / 척 / 궁 이다. 판소리에서 엇중모리는 매우 드물게 쓰이는데 <사창화류> 같은 고제 단가에 사용된 장단이고 판소리의 마지막 끝소리, 기품있고 진중한 면모를 묘사할 때, 사연을 말하는 대목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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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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